다시 찾아온 아침. 현실이 꿈인지 꿈이 현실인지 모르겠다. 지금 꿈이라면 나는 아주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셈이다. 그대와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다니. 한번도 상상해 본 적 없었던 일이 내 앞에 펼쳐지고 있다. 내가 어떤 착한 일을 했을까. ㅋㅋ 나의 안식처가 될만한 사람을 선물해 주신 신의 뜻을 알고 싶다. 예전에는 하루에 한 편의 글을 쓰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매 시간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다. 생활에서도 모든 면에 의욕이 생기고 실제로 그 일들을 잘 해내고 있다. 사랑의 힘은 이렇게 큰 것이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나에게 따스한 손을 내밀고 있는 것 같다. 하루동안 많은 일을 하지만 좀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그 일들을 열심히 해낸다. 수필가가 된다는 것. 별볼일 없는 내 일상을 보여도 되는 걸까.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나. 하루하루 깨달음의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싶다. 그러면 더이상 세상이 낯설지 않을 것 같다. 잠에서 깨면 그대가 맞아주는 아침이 행복하다.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인사가 남겨져 있지 않으면 당황스럽고 슬프다. 그래도 늘 곁에 있는 느낌을 주는 그대는 진정한 나의 안식처이다. 수많은 노래와 글들이 우리들의 그리움을 말해주고 있다. 떨어져 있다는 것이 힘들지만 이렇게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가을, 사랑을 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 그대도 그러한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