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by 권쌤

명예/권미숙

명예로운 삶이란 덕을 존중하는 삶을 말합니다. 자기 자신을 포함,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사회가 정한 규범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남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관계없이 옳은 일을 선택합니다.


미덕이 나의 삶을 인도하게하세요

당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하세요

나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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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민감하게 포착할수있다.

'살려주세요'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들린다. 비단 엄청난 고통의 순간만 아이들이 외치는게 아니다. 바로 내가 나로 인정받지 못할때 '살려주세요'라고 외친다.


올해는 유독 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이 많다. 그래. 나보고 오버한다고 말할수 있는것도 안다.

하지만 나는 들리는걸 어쩌하랴. 야! 거기까지 안해도되. 지나친 마음씀일까? 칭찬받고 싶은것일까?

아니다. 누구의 칭찬을 받는단 말인가. 이러한 나의 마음씀을 누가 안다는 말인가.

아니다.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더 더 쉽게 나를 드러내는 방법이 많다.

아이들을 살리는일. '살려달주세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반응하는것은

인정과 칭찬은 커녕. 때로는 비아냥과 비웃음까지도 마주하게 한다. 그러한 비아냥과 비웃음이 무서워 끝까지 '자기확신'하지 못하고 주춤거릴때까지 고민하고 그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은 더 강렬하게 말한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할꺼다. 나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할꺼다.

내가 맞다. 그 아이들의 외침이 맞다.

말을 아끼겠다. 하지만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할거다.


만일 그 외침이 내가 잘못듣는 외침이라면 '그래. 그마저도 좋다.' 너희들이 안전하다는 말이니까. 그래 내가 잘못판단한거니까 그래 그마저도 좋다 내가 틀렸으면 좋겠다. 내가 잘못 듣는거면 좋겠다.

그런데 만일 내가 맞으면.. 그리고 아무도 그 소리를 못듣는거라면 그 아이들은 어찌할것인가. 만약만약 단 1%의 가능성이 있을수있다면 아니 단 0.00001%의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면 나는 들어야한다.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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