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라도뉴스]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5일 개관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21일 개관식을 개최했고 그날부터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직원 중 코로나19 밀접접촉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식 개관일을 25일 9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총사업비 473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자원관은 부지면적 9만4,116㎡에 건축연면적 1만721㎡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됐다.
자원관은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체험실, 해양생물·포유류 등 500여종 1,000여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등도 조성돼 있어 교육체험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인 가운데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천원이며 단체는 50%를 감면한다.
목포시민은 50%, 그린카드소지자는 본인 30%, 다자녀가정은 전원 50% 할인된다.
만 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포함 보호인 1인, 국가 독립유공자, 자원관 회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영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