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라도뉴스] 여수지역 초등학교 35곳에 125명의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배치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주 5일 하루 3시간씩 투입된다.
급여는 월 평균 80만원 상당이다.
신청자격은 만 41세 이상 64세 이하 여수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 등 소득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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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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