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보건소는 올해 6월 21일 도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5~10월에 발생하며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여 예방 주의사항을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고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특히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광양시 해수 온도가 18℃ 이상을 기록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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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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