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원 동문앞 시위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협의 등 고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경찰이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순천시청 앞에서 농성 중인 순천만국가정원 노조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관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경찰관들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순천만국가정원 노조 지회장·부지회장·조합원 등 총 3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순천시가 박람회 이후 국가정원 동문 앞에서 두 달간 천막 농성을 벌인 노동자들에 대해 공무집행혐의 등으로 고발함에 따라 진행됐다.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고용승계와 복직 등을 오규하며 장기간 농성을 진행 순천시와 갈등을 빚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정원박람회 개최 기간인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국가정원 동문 앞에서 노동자들이 밤샘 천막 농성을 한 것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들은 “과도하고 황당한 압수수색”을 주장하며 반발하는 한편 경찰은 “정당한 법집행으로 문제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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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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