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2024 우수자원봉사자 연수 성료
전남 도내 우수자원봉사자 대상...역사 문화 탐방 진행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제주도에서 2024년 우수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 및 22개 시군 자원봉사자센터에서 추천한 우수자원봉사자 80명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 누적 100시간 이상 활동하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가 대상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주 4·3 평화공원과 섯알오름 학살터를 방문하여 역사를 바로 알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일정을 가졌고, 걷기 좋은 섬 ‘가파도’와 용두암 등 제주의 명소를 찾아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군 자원봉사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교류를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정보를 교환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목포에서 연수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지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값진 경험을 하였는데, 자원봉사에 대한 보상으로 연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고 계시는 우수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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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