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배터리 실은 25톤 트럭 고속도로서 전도…황산 유출 - 전라도뉴스
(장성=뉴스1) 차량용 배터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넘어지면서 배터리에 포함된 황산이 유출됐다.
11일 오전 3시4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87㎞ 지점 북광산나들목 인근에서 A씨(42)가 몰던 25톤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적재돼 있던 차량용 배터리 1000여개 중 일부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배터리에 들어있는 황산 소량이 누출됐다.
경찰과 소방, 한국도로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황산을 중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트럭 운전자 A씨와 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또 트럭이 넘어진 곳이 나들목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합류구간이어서 일대 교통이 3시간 이상 정체를 빚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사고현장의 황산 수치가 높아져 방제작업을 진행했다"며 "주변에 민가가 없고, 유출된 양이 소량이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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