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모 기아자동차대리 대표, 교인을 상대로한 고소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53040_50548_5636.jpg

순천 모 기아자동차 대리점 대표, 교인을 상대로 한 무리한 고소 ‘비난 쏟아져’ - 전라도뉴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소재 S모 교회의 K집사(58‧ 기아자동차 순천B대리점 대표)가 지체장애 3급 김 모할머니(여‧75세) 등을 고소했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린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 사건을 두고 지탄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익명의 제보자는 "K씨가 같은 교회 교인(권사 등)들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사건이 ‘증거불충분’,‘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 권사이며, 지체장애 3급인 70대 김 모할머니에게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씨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 사건들은 경찰 조사결과 일부 혐의가 입증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씨 등 일부 주동자(?)들이 서로 뭉쳐서 S교회를 좌지우지하면서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거짓 선동과 분쟁을 유도한 결과물이 사법 당국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당초 K씨는 순천에서 기아자동차 모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해오던 사람이자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75세의 지체장애 3급인 교회 권사와 86세의 같은 교회 권사 등을 상대로 무리하게 고소를 진행하였다는 지탄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에 많은 시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K씨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 본사(기아자동차)에서 확인을 해오기 때문에 자신은 방어를 해야 했고, 장애인 할머니와 교회 권사 등을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바 있어 “애당초 무리한 고소였다”는 지적이 생겨나고 있는 이유다.

이 때문에 “K씨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힘없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고소를 남발하였다”는 주변인들의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K씨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있는 교회 장로인 허모 씨의 근무지를 4차례나 찾아가 “협조를 안하면 노회에 고발해 아파트 경비도 못하게 하겠다”, “ 내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버린다”고 위협을 사실도 있다. K씨는 이같은 내용을 기사화한 모 언론사의 취재기자를 상대로 “그런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나기도해 K씨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기도 했다.

K씨는 지난 7월 목사 2명에게도 ‘협박’ 혐의로 각각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당사자인 김 모 목사에 따르면 "분란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을 K씨로 지목하면서 일부 집사들을 선동하여 노회 업무를 부정하기 위해 피켓시위를 개최하고 예배를 방해함은 물론 휴대폰 카톡을 이용하여 협박했다"며 고소했다.

이에 대해 K씨는 “아무리 목사들이라도 남의 교회에 허락 없이 마음대로 들어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가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교회를 지키려는 우리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고 확인받고자 집사회 공동의 이름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 어떻게 협박이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해명했었다.

이와 함께 K씨가 고소당한 사건 일부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까지 논란이 일고 있는 S모 교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K씨의 허위 주장에 대한 베일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듯 순천 S교회의 갈등으로 촉발된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결과가 점차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더 이상의 분열보다는 구성원간의 지혜가 한곳으로 모아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작가의 이전글순천대 통학버스, 도로포장 공사 차량 추돌…17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