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털이 시도 50대 노숙자 9개월 만에 검거 - 전라도뉴스
(광주=뉴스1) 차량털이를 시도한 50대 노숙자가 범행 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노숙생활을 하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를 하려한 혐의(절도미수)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4일 오전 0시20분쯤 광주 서구 덕흥동 한 노상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 안을 뒤지던 A씨는 현장에서 차주 B씨(54)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오랜 노숙생활로 주거지가 일정치 않은 A씨 검거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12월 체포영장을 발부, 지명수배에 들어갔다.
이후 근로복지공단 근로내역 조회를 통해 직업소개소 알선으로 건설 노동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 해당 직업소개소에서 A씨를 전날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주거가 없어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으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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