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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Jun 15. 2020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블루 투어 중심'에 서

[전남/전라도뉴스] 여수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착공식이 11일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을 비롯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싱가포르 센토사를 롤모델로 삼아 경도 2.15㎢ 일원에 1조 5천억원을 투입,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상케이블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된다.



전라남도와 미래에셋은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최고 리조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로 남해안권이 21세기 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래에셋은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 참여와 함께 지역 인재 우선 고용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전라남도는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관광단지 주요시설이 완공될 오는 2024년 말까지 경도진입도로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도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천 178억원으로 지난해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국비를 확보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오는 7월 중 턴키방식으로 발주해 내년 착공하게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며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여수 경도를 최고의 퀄리티로 창의적으로 개발해 문화를 간직한 해양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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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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