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순천 모 아파트 공사비 부풀린 비대위원장 ‘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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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지난 19일 오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대표가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최근 논란이 된 순천 모 신축 아파트 보상비 집행에 대해 비대위원장 K 모(58・기아자동차 순천 모 대리점 대표)씨의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국민을 섬기는 검찰은 즉시 K 씨를 구속 수사하라’는 성명서를 들고 “국민의 검찰은 공익을 해치는 K 씨를 즉시 구속 수사하라”면서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불법비리 차단과 모두의 알권리를 위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 15일 순천지청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K 씨를 고발한 이후 자신이 겪은 신상털기식 ‘협박전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수차례 순천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아 K씨가 날뛰는 것”이라고 엄벌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K 씨가 올 들어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를 폭행해 전치 6주 상처를 입혔는데도 구속은 커녕 벌금 300만원 처벌만 받고, 같은 교회 신도인 고령의 장애인을 폭행하기도 했다”면서 “사법기관들이 피해자 의견은 무시한 채 가해자인 K 씨 주장만 듣는 부실수사를 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 씨가 2016년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 신축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보상비 2억1000만원을 책정 받아 조명시설 등 아파트 시설 공사를 업체에 맡기면서 최대 5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부풀리기를 했으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더구나 전등회사 대리점 대표가 자신의 친척이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또한, “K 씨가 제품을 과도하게 높은 비용으로 구입하도록 해 입주민들에게 재산상 피해를 보게 했다”면서 “이러한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촉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에 제출한 이들 아파트 ‘보상비 집행명세’도 공개했다.



아울러, 통합당 김 모 국회의원을 K 씨의 비호자로 지목하면서 최근 일고 있는 의혹 소문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김 의원 모친(80)이 K 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순천고 출신의 김 의원이 비호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K 씨의 최측근으로부터 받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님께 보고를 드렸지만 전혀 사실무근으로 알지 못한 내용이다고 하셨다”며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더 이상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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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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