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확진자 3명 잇따라 발생…누적 7명(종합)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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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순천에서 최근 서울을 다녀온 70대 여성 A씨(순천 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씨의 40대 아들 B씨와 아들의 친구인 30대 베트남 남성 C씨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순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다녀온 A씨가 이날 오전 5시10분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고 순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B씨와 C씨도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순천시 오천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3일 서울을 방문한 후 15일부터 기침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 순천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격리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순천에서 KTX를 타고 서울 관악구의 한 방문판매업소에 물품을 구입하러 방문한 후 14일 0시쯤 고속버스를 타고 순천터미널에 도착해 도보로 귀가했다.



이후 3일간 자택에 머무른 A씨는 1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광양의 옥룡계곡에 가족 3명과 방문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조례동의 한 내과병원을 방문한 후 같은 날 오후 5시쯤 순천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동은 딸의 자가용을 이용했다.



순천시는 19일 오후 1차 민간진단기관의 양성 판정 후 A씨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시키고 재난문자를 통해 순천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또 A씨와 밀접 접촉한 B씨와 C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해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는 A씨가 다녀간 순천터미널과 내과병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해당 병원은 임시 폐쇄 조치했다.



또 순천시는 광양시에 A씨의 옥룡계곡 방문사실을 통보하고 추가 동선이 없는지 정밀 역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B씨와 C씨의 동선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8월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덕연동 소재 에떼르나 카페를 다녀갔거나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순천홈플러스 풍덕동 필기구와 푸드코트,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순천이마트 푸드코트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동선에 있었던 분들은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말고 신속히 보건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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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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