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황칠나무 ‘항암작용 성분’ 특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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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최근 황칠나무에 포함된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튤린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황칠코리아에 기술이전 했다.



이 특허에는 분획추출된 황칠나무의 추출물에 담긴 베튤린 성분이 차가버섯의 1.5배나 함유돼 있음을 최초 발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베튤린은 차가버섯의 주요성분으로 항암 및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획추출은 혼합물로부터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른 물질을 분리해 추출하는 방법이다.



황칠나무를 분획추출하면 열수추출 대비 총 폴리페놀이 4배 증가되며 신경안정과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안식향 향기성분도 얻을 수 있어 이번 특허 이전이 황칠 가공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이전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황칠코리아는 강진군에 소재한 황칠제품 전문 제조·판매 기업으로 전남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대기업과 연계를 통해 숙취 해소제 개발에 참여하는 등 상당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나무의 안식향 향기성분 및 아미노산 분석을 비롯 기능성 물질 증진 연구를 통한 식중독균 억제 효과 확인, 베튤린 성분 구명 등 다양한 결과들을 기술이전했으며 이를 통해 황칠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오 ㈜황칠코리아 대표는 “황칠나무 항암성분인 베튤린 성분 추출방법 등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해 적극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비교우위 임산자원의 내실있는 연구로 임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활용범위를 넓혀 지역 임산업의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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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은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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