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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고기 주문하는 고양이

혼자서 정육점에 들어가 진열된 고기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자신이 원하는 고기를 찾아 사장님한테 주문하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페이스북 페이지 'The Dad Break'에는 정육점을 방문해 고기 한조각 달라고 사장님께 주문(?)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육점을 방문한 고양이는 고기가 진열된 쇼케이스 앞에서 물끄러미 서서 유심있게 고기들을 살펴보고 있었죠.


한참 진열된 고기들을 살펴보는 고양이를 본 정육점 사장님은 고양이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며 어떤 고기를 원하는지 물었는데요.


facebook_@thedadbreak



사장님은 고양이에게 직접 고기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이 고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저 고기를 원하는지 친절하게 물었고 고양이도 알아들었다는 듯 "야옹~"하고 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고기를 원할지 고민하던 정육점 사장님은 고기 한팩을 고르더니 비닐을 벗겨 고양이가 먹기 좋은 큼지막한 크기로 썰어서 건네줬습니다.


뜻밖의 고기 한조각을 얻은 고양이는 야무지게 받아서 맛있게 냠냠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영상은 과거 터키의 한 정육점에서 찍힌 것으로 SNS상에 다시금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facebook_@thedad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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