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사육사를
보자마자 울컥한 구름 표범이 있는데요.
무시무시한 맹수의 그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그저 가여운 토끼 마냥 슬픈 표정을 짓고 있네요.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것만 같은 녀석의 표정을
보고 있으니 괜히 마음 한켠이 울컥해지는데요.
아무래도 녀석에게 사육사의 존재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인가봅니다.
사육사 품에 꼭 안겨서 좀처럼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구름 표범.
그만큼 동물들도 누가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는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