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허당과 멍충미가 또 있을까요.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밸브를 보고
닭벼슬인 줄 알았는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몰려드는 닭들이 있는데요.
어쩌면 좋아.
스스로 닭머리를 인정하는
결정적인 상황입니다.
닭들에게 있어 붉은색은 힘의 상징이기
때문에 벼슬이 크면 클수록, 빨간색이
진하면 진할 수록 강한 상대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밸브 앞에 모여서 옹기종기 있는 것도
분명 색은 진하고 큰데 아무 말도 없어
호기심에 접근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