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임자는 지켰다
아무도 없을 때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홀로 문을 닫으며
그런 사람은 여기 없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켰다
사랑해서
사랑함으로
아직 사랑이지 않은 그때에도
임자는 멀리 가지 않고 곁에서 함께
지켜준다
편지쓰는 아침과 밤을 좋아함. 김수영 문학관 2층에서 시집 들고 잠자기 좋아함. 엉뚱하지만, 밉지 않은 귀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