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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사회에서 투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소심한 중년의 투자 마인드

by 안상현

학교나 사회에서 투자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은 투자는 어렵고 복잡하고 위험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은 공통으로 말한다. "성공적인 투자는 매우 간단하며 대부분 따라 할 수 있다."라고.


투자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재산의 대부분을 거주하는 집에 묶어둔다.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에 현실보다 좋은 집에 거주하며 자기만족에 빠져 산다. 부자가 더 빨리 부자가 되는 이유는 재산을 잠자게 두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산은 나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 거주하는 집은 지출만 있을 뿐 팔기 전까지 이익을 주지 못한다. 타고 다니는 차도 마찬가지다. 지출만 있을 뿐, 해마다 감가상각으로 차 가격은 할인된다.


미국 은퇴자의 평균 자산은 9억 원이다. 이 중 85% 이상 주식 등 금융 자산에 투자한다. 반면 한국 은퇴자의 평균 자산은 5,500만 원이다. 자산의 86%는 예적금, 국채 등 원금 보장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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