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도 쓴다

글을 쓰는 이유

by 안상현

완벽한 글을 쓰려고 계속 쓴다. 멋진 글을 쓰려고 계속 쓴다. 감동적인 글을 쓰려고 계속 쓴다.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글을 쓰려고 계속 쓴다. 눈앞에 보이듯 세밀한 풍경을 묘사하는 글을 쓰려고 계속 쓴다.


계속 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잘하는지 알려고 계속 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걸 구분하려고 계속 쓴다.


또한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질지 궁금해서 계속 쓴다. 오늘 쓴 글이 내일의 나를 만들어 줄 것 같아 계속 쓴다. 내가 글을 쓰는 한 난 멈추지 않을 것이고, 내 생각도 성장할 것이다.


그래서 그냥 쓴다. 오늘도 쓴다. 내일도 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멋지지 않아도 괜찮다. 감동적이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쓰는 것 그 자체다. 그래서 오늘도 쓴다.


“우리가 글쓰기의 심장 안에 있다면 장소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글쓰기에 빠져 있는 것 자체가 완벽한 것이다.” - 나탈리 골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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