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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Mar 28. 2018

스타일 코치의 하루 #163 나는 계속 묻는다.

톡톡 스타일 코칭은

아이템과 아이템의 매칭을 배우고

전체 룩의 느낌을 알아가는 것으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카톡으로 진행하는데

예전에는 조언과 피드백의 비율이 높았다.


그런데 조언과 피드백과 함께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제는 피드백하기 전에 전체 코디 사진을 보내주면 

그렇게 매치해서 입었을 때 느낌이 어떤지 물어본다.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는지, 

전체 룩의 느낌이 어떤지.


그러면 다들 생각보다 잘 캐치해낸다. 

이런 것들이 모여 나를 표현하는 힘이 된다. 

아이템의 느낌을 알고, 아이템과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룩의 느낌을 자꾸 생각하다보면

내가 어떤 느낌을 주고 싶은지, 그게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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