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코치의 코칭 이야기
안 되는 걸 자꾸 하고 싶어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건 모바일 퍼스널 쇼퍼 서비스이다.
현재 내가 진행 중인 쇼핑 코칭은 2가지로 온라인에서 추천하는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같이 돌아다니면서(코치가 사전 쇼핑에서 미리 골라 놓음) 하는 동행 쇼핑이다.
하지만 온라인은 일단 40대 이상을 위한 아이템을 찾기가 힘들고
가격대가 백화점에 비해 저렴한 대신 트렌디한 아이템을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SPA브랜드를 통해서 채우고 있긴 한데...
확실히 40대 이상의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은 백화점 즉,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천하는 게 좋다.
동행 쇼핑은 근거리에 거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제약이 있다.
내가 가던, 의뢰인 분이 오던 쇼핑 장소에서 만나 진행을 해야 하고
같이 돌아다니면서 직접 봐주는 메리트가 있지만
(옷은 입는 것과 옷을 입었을 때 디테일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므로)
다소 먼 곳에 있는 의뢰인분의 코칭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하고 싶을 때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전주에 사는 40대 직장인에게 아이템을 추천한다고 했을 때
방법(1)
1) 내가 분당 롯데 백화점이나 현대 백화점에서 괜찮은 아이템을 사진을 찍고 품번을 전송한다.
2) 전주에 있는 그 브랜드에 가서 입어보고 코치와 협의한다.
3) 전주에 그 브랜드가 없으면 도루묵이다.
방법(2)
1) 내가 분당 롯데 백화점이나 현대 백화점에서 괜찮은 아이템을 사진을 찍고 품번을 전송한다.
2)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고른다.
3) 매장에서 결제 후 택배로 보내준다.
=> 카드가 없어도 결제 시스템이 가능한가? 혹시 반품을 원할 경우 환불도 가능한가?
내가 해보니 방법(1)보다는 방법(2)가 여러모로 좋다.
매장 직원들은 자신의 매장에서 '직접' 사지 않는 이상 매출로 이어지지 않고
다른 장소 같은 브랜드에서 구매한다 해도 그걸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결제 시스템이 가능하고 제품이 멀쩡하다는 전제 하에 반품 확인 후 환불이 가능하다면
방법(2)로도 퍼스널 쇼핑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