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운동과 무용으로 빚어낸
삶 속 일련의 순간들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김진희
우리는 반복적이고 진부한 패턴 속, 삶의 많은 우연을 만나곤 합니다.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삶의 처절함을 느끼게 만드는 순간과 역경의 반동으로 더 박차를 가하게 되는 숭고한 순간까지 다양한 우연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삶에서 직면하는 우연과 우연이 겹겹이 겹쳐지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또 다른 미래의 나로 이끌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감동은 절대 단순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삶의 과정이 어쩌면 직선이 아니라 비정형의 곡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직선이 아니다(Success isn’t linear)’의 제목이 붙은 영상이 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영상 속 남자는 계단을 천천히 오르다가 옆으로 떨어지고, 바닥에 설치된 트램펄린의 반동으로 곧바로 일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단을 오르다 다시 추락합니다. 재차 튀어 올랐다가 또 추락하는 모습은 일종의 고행과도 같이 느껴지는 도전인 것 같아 보입니다. 30번 넘게 쓰러졌다 일어나길 되풀이한 끝에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서게 됩니다. 영상 속 무용수의 이름은 바로 요안 부르주아(Yoann Bourgeois), 물리학 법칙을 가지고 삶의 비정형성을 온몸으로 가시화하는 그의 궤도를 쫓아가보자 합니다.
이 아티클의 본문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아티클은 어때요?
더 많은 아티클은 ANTIEGG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하루에 한 번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곳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ANTIEGG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