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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by LUY 루이

매수한 종목이 급락했다.


-20~25%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번에 5% 혹은 10%가 빠졌다.


어떻게 이 상황이 가능할까?


나 같은 개미들이 어떤 톡방에서 '특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다 같이 매도합시다!!!라고 했을까?


아니다.


아니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뭘' 했길 래 갑자기 -3% 혹은 5%가 빠지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보다

1) 더 싸게

2) 더 많이 팔 때이다.


여기에 더해, 많은 나 같은 개미 투자자들은 '공포'를 느낀다.


'추세가 전환됐다.' 그리고 -3%, -5%가 나오는 순간


파바박 모두 수익실현/손절을 통해 매도를 실현하며 -5%, -7%까지 추가로 주가가 떨어진다.


고로,


찔끔찔끔 주가가 왔다 갔다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쓸 게 못된다.


하지만, 처음으로 누군가 아닌 어떤 집단이 싸게 물건을 내놓는 순간


나 역시도 같이 물건을 내놓고 그 게임은 떠나자.


그리고, 그 게임에 참전할지는 시장을 떠나고 추세를 살펴본 뒤 다시 결정하자.



GPT의 답변


매수한 종목이 한 번에 5% 또는 10% 급락하는 상황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개인 투자자들(개미)이 모여서 특정 가격에 매도하기로 약속한 것이 아니더라도, 시장에서는 여러 요인이 이런 변동성을 만들어냅니다. 다음은 그 원인에 대한 설명입니다.


1. 기관 투자자 또는 큰 자금의 매도

대형 기관 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가 대규모로 매도하면, 한 번에 많은 주식이 시장에 나오게 되고, 이에 따라 주가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유동성이 낮은 종목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적은 거래량으로도 가격이 크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2. 시장 조정 또는 전체 시장 하락

특정 종목의 급락은 해당 종목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전체적인 하락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 인상, 경제 악재, 혹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호재/악재 뉴스

갑작스러운 악재(예: 실적 발표, 소송, 경영 문제)가 공개되면 투자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한꺼번에 매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호재로 주가가 올랐던 경우,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상태에서 실망 매물이 나와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4. 프로그램 매매

알고리즘 거래와 같은 프로그램 매매가 발동되어, 특정 가격대에서 대량 매도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특정 기술적 지표나 손절매 구간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매도 주문이 실행되어 하락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5. 매물대 효과

특정 가격대에서 매물이 쌓여있거나 과거에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본전 심리에 따라 매도하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급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공포 매도"로 인해 손실을 감수하고도 매도하기도 합니다.


6. 개인 투자자의 심리와 톡방

특정 단체 채팅방이나 커뮤니티에서 매도 행동을 조율하기도 하지만, 이것만이 급락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개미들이 '공포'나 '패닉셀링'에 동참하면서 하락 폭을 키우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크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만으로 대규모 급락이 일어나기는 어렵습니다.


7. 공매도

공매도 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압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유동성이 낮은 주식에서는 이런 공매도 압박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런 급락 상황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뉴스를 확인하여 악재가 단기적인지, 장기적인지 분석.

손절할 구간과 기준을 미리 정해두어 감정적인 매도를 피하기.

기본적 분석을 통해 종목의 펀더멘털(기업의 본질적 가치)을 다시 평가.

주가의 급락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이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면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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