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by 꽃지아빠

책 제목이다.

책 내용을 아주 잘 표현한 문장.


생각보다 깔끔하게 죽기 쉽지 않은 시대이다.

혼자 걷지도 못 하고

혼자 씻지도 못 하고

혼자 밥도 못 먹고

항상 통증을 느껴야 하며

항상 다양한 질병들이 공존하며,

두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시간이

절대 짧지 않다.

대부분 이렇게 죽게 된다.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에서 죽어갈 것인지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할 것인지

이젠 결정해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것이 아름다운 죽음일까?

죽음도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그럼 반대로 아름다운 삶이란?

죽음이 가르쳐 주는 것은

항상 삶이다.


난 지금 병원에서

과다한 연명 치료를 받으며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처럼,,,

누군가에게 내 삶을

맡기고 있는 건 아닐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고

일을 즐기며, 매일 행복하면 될까?


나만 모르는걸까?





작가의 이전글[독서] 190. 매스커레이드 이브, 히가시노 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