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삶이 생각에 의해 ‘마술처럼’ 바뀐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한 것은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인과의 구조였습니다.
생각과 의도는 말과 행동을 낳고, 반복된 행동은 습관이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패턴이 삶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붓다가 말한 ‘연기‘란 어떤 결과도 단일한 원인에서 생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수많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될 때에만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저 부자가 되는 생각을 반복한다고 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환경과 관계를 바꾸며, 그 변화들이 현실의 조건으로 쌓일 때 결과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단순히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반복하면 부자가 될 것이라 믿는 것은 망상에 가깝습니다.
삶의 변화는 상상이 아니라 누적된 인과의 결과입니다.
이것을 카르마(업)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