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벗이야기
<늘벗교회는 이번달 우리지역 "부산"을 위해 기도합니다!>
부산을 위한 기도
1주차!
부산의 교육과 정치를 위해
1. 2022년 6월 1일에 지방선거를 통해 시•도지사와 교육감을 뽑았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뽑힌 분들이 부산을 위해 마음을 쓰길
- 저번 주 수요일에 지방선거가 시행되었습니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 부산을 이루어가는 데 힘 쓸 분들을 뽑았습니다. 누가 뽑혔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이 분들이 앞으로 부산을 위해 할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뽑힌 분들이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는 것이 아닌, 권력만 누리는 것이 아닌 공의와 부산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공의와 정의로 부산을 위해 일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부산의 가치가 되어 앞으로 더 나아갈 부산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2. 새로 뽑힌 부산의 교육감이, 다음 세대를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길
- 그리고 특히 기도할 것은, 부산의 교육감을 위해 기도합시다. 다음 세대가 중요한 이 시대에, 학생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릴 수 있는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어른들이 보기에 좋은 올바른 학생상보다는 학생이 정말 학생다울 수 있는,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부산이 되길 기도합시다. 우열로 나누는 교육은 이제 멈추고, 학생들을 하나의 인격으로 대하며 각종 차별을 심화시키는 교육이 아닌 공평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감이 되길 기도합시다.
2주차.
부산의 교통을 위해
1. 부산의 운전자들의 마음을 위해. 운전자들이 운전자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서로 배려하는 부산의 교통문화가 될 수 있도록.
- 부산의 운전자들을 보면 난폭하게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부산시에서 ‘교통신호 위반, 끼어들기, 방향지시등 위반 전국 꼴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라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운전자들의 마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기도합시다.
2. 부산의 보행자들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또한 교통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다닐 수 있도록. 우리의 시민의식이 바뀜을 통해 미래의 부산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 이번에는 부산의 보행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신호도 보지 않고 달리는 차들도 있지만, ‘사람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좌우도 둘러보지 않고 빨간불에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마인드와 행동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위협하는 일이며,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은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까지 잘 지켜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 문화가 다음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인식이 먼저 바뀌고, 바뀐 인식을 통해 다음 세대가 배우며 점점 나아가는 부산이 되길 기도합시다.
_by.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