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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a Jun 21. 2015

아보카도 요리

캘리포니아롤 * 과카몰리&나초 * 아보카도 또띠아 피자

가격이 몹시 사악하지만 (인터넷 최저가는 개당 1100원 꼴이고 우리 동네 마트에선 개당 2200원 정도) 건강에 좋고 맛있어서 아보카도를 자주 사 먹는다. 토마토나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아서 샐러드를 해 먹거나 간단하게 요거트 + 바나나 + 아보카도 조합으로 믹서기에 돌려 마시기도 하고 월남쌈에도 넣어 먹고.. 이래저래 다양하게 요리를 시도해 보다가 사진으로 찍어둔 아이들이 있어 아보카도 요리를 올려 본다.


캘리포니아롤


1. 아보카도는 얇게 자르고 오이는 채 썰고 깻잎은 깨끗하게 씻는다

2. 크래미는 쭉쭉 찢은 후, 마요네즈, 후추, 소금으로 버무린다

3. 김밥말이에 랩을 깔고 밥을 얇게 펴서 김을 올린다

4. 깻잎을 펼치고 아보카도, 크래미, 오이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5. 약간 시간이 흐른 후에 랩을 벗겨낸다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들어서 흑미밥으로 롤을 말았지만, 흰 밥으로 하세요. 그리고 밥에 단촛물을 만들어 섞거나 김밥 말 때처럼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넣어도 좋습니다.


과카몰리와 나초칩


1. 잘 익은 아보카도를 잘라 포크 등을 이용해 으깨 준다

2. 양파는 채 썰고 토마토는 속을 빼낸 후에 채 썰고 양파와 청양고추도 채 썬다

3. 1과 2를 섞은 후, 기호에 따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레몬즙을 뿌려준다


과카몰리라고도 하고 멕시코 발음으로는 과카몰레라고도 하는 이 요리 아닌 요리는 아보카도 요리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다. 만들기도 쉬운데 게다가 맛도 있음. 그냥 퍼먹어도 맛있는데 나초칩에 올려서 먹으면 술안주로 이만한 게 없다. 청양고추는 안 넣어도 되지만, 넣으면 살짝 매콤해서 더 좋음.


레몬즙은 아보카도의 갈변을 막기 위해 넣는 거지만, 그래도 완전 막아주지는 못하니까 먹을 만큼만 준비해서 바로 먹는 게 좋겠다. 가볍게는 나초에 찍어먹지만, 조금 공들이고 싶다면 또띠아에 토마토 소스 바른 후, 과카몰리 넣고 닭가슴살, 채친 양파, 파프리카 등을 넣어서 돌돌 말아 먹으면 꿀맛.


아보카도 또띠아 피자


1. 아보카도는 얇게 자르고 햄은 채 썰고 파프리카, 양파 등 취향에 따라 준비한다

2. 또띠아 위에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아보카도와 준비한 재료를 올린다

3. 피자치즈 골고루 뿌린 후에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 돌려준다


그냥 다들 해먹는 또띠아 피자에 아보카도 올린 게 전부지만 뭐랄까, 그 버터 같은 오묘함이 아주 끝내주는 피자였다. 솔직히 말하면 건강은 할 것 같은데 아보카도를 듬뿍 넣은 탓인지 느끼해서 죽을 뻔. 양 조절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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