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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눈발 날리는 주말 아침, 새벽예배 다녀와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다 느지막이 일어나 군고구마와 커피로..
점심때 회관에서 호박죽 한 그릇 먹었더니 출출해서 저녁을 챙겨 먹었다.
뜸부기와 감자와 당근 넣고 부침가루로 전 부치고, 황태와 미역과 뜸부기 넣어 끓인 미역국.
오늘 종일 눈이 내렸다. 바람도 쎄게 불어서 날아갈 듯... 살아보니 섬에서 제일 무서운 건 정전이라 제발 정전만 되지 말아 달라고, 빌고 비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