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관지시편

실토

by 관지


나는 한 번도

였던 적이 없다.


그러니까 나는

나를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


너와 함께 웃고

사랑을 나누던

그 모든 시간들 속에


나는 그저 나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