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늘은

3/8

by 관지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물 한 잔도.


다행히 먹고 싶은 마음도 없고

허기도 느껴지지 않는다.

약간의 오한과

약간의 나른함 정도.


만, 이 땅에 건강한 웃음과 평화를 주소서.



매거진의 이전글치아바타와 무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