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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관지시편

하루

by 관지


더러는

평안할 때도 있지

평안하지 않을 때도 있지요


날씨처럼

계절처럼

주어지는 대로 살아요


흔들리고

힘들어하고

또 넘어지기도 하면서


래도

언제나 다시 걷고 있는

나를 보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