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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봄동이랑 당근과 고구마를 날콩가루 넣고 쪄서 사과와 함께... 소스는 발사믹식초.
점심은 회관에서 공동식사. 녹두와 양배추 겉잎이랑 무, 오가피 등등을 넣은 닭백숙이다. 그런데 이 한 마리를 여섯 명이 다 못 먹고 남겼는데 이렇게 음식이 남으면 살짝 속들이 상하신 모양이다. 예전 북적북적 식구들 많을 때가 생각나서.
오늘도 여전히 바람이 불고 추워 움추러드는 날씨. 간간히 눈발도 날렸다. 그닥 즐거운 일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애써 마음이 가라앉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