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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관지시편

어쩔 수 없는데

by 관지


감나무에

왜 복숭아가 열리지 않는지


채송화는

왜 해바라기처럼 크려고 노력하지 않는지


너는

어째서 내 생각과 기대와 다른지


내 불평은

대부분 이런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