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와 사과 &톳밥

5/20

by 관지

다시 혼자 먹는 밥상이 시작되었다.

아침은 고구마와 사과 반쪽.


점심은 톳밥에 달래장 얹고 고사리나물과 함께. 모두 내 손으로 뜯어온 것들이다. 사리는 작년만 해도 본 척도 안 했는데, 겨우 해 주시는 것만 얻어먹었는데...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저녁에 어르신께서 머위나물을 갖다 주셨다. 여기는 머위를 멍에라고 하는데 내일 먹어야지. 그리고 애기손톱만 한 토종 오디가 벌써 익어가고 있다. 섬은 정말 먹거리가 풍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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