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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eeza Mar 06. 2024

UXUI 디자인에서 WHY 피그마

주관적 관점으로 피그마를 해야 하는 이유들을 설명하기

 요즘  UX UI 디자인이라는 말을 흔하게 듣는 것 같습니다. 처음 알 때만 해도 개념자체가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그 개념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러한 형태 속에서 붐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그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채용정보만 보더라도 피그마 우대라는 글들도 많이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기업에서 요구하는 덕목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피그마라는 프로그램을 쓰고 가리키면서 느낀 점은 '편함과 실용성'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작년 어도비에서 인수하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결렬을 발표하긴 했었지만요.


그렇다면 피그마는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떠한 과정이 있었을까요?


 피그마(Figma)는 협업 기능과 다양성으로 인해 디자이너와 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 도구입니다. 2012년 Dylan Field와 Evan Wallace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목표는 기존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자이너 간의 실시간 협업을 촉진하는 디자인 도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2016년 2016년에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출시되면서 여러 사용자가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협업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시간 협업 기능은 다른 디자인 도구와 차별화합니다.

그리고 2020에서 현재까지 Figma는 Slack, Jira 및 Trello와 같은 다른 인기 있는 디자인 및 공동 작업 도구와 통합하여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팀의 워크플로를 간소화했습니다. 



WHY FIGMA 1.

다른 프로그램 없이 하나도 간단히 할 수 있다고요?


일전에 말한 것과 같이 피그마(Figma)는 이제 UX/UI 디자이너들의 필수 툴이라는 것은 디자이너 1위 툴인 것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스케치라는 프로그램을 쓸 때만 해도 각각의 구현 시기에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했어야 했었습니다. 그것조차 엄청난 편의성이라고 생각했죠. 저 역시도 스케치앱으로 디자인하고 인비전으로 해당 프로토타입을 돌리고 제플린이라는 프로그램을 연결시켜 모든 프로세스의 사람들, 개발팀, 기획팀 등등에 공유했었습니다. 그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피그마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이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일하는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UI 디자인 툴 피그마



WHY FIGMA 2.

피그마가 협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요?


 피그마는 또한 직관적인 아웃풋을 제공합니다. 디자이너들에게만 귀속되어 있던 프로그램들의 확장성을 주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줍니다. 이 가치는 커뮤니케이션과 일의 생산성입니다. 각 프로세스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이 직관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피드백을 주며 수정 등의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시간 효율에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협업이 가능한 툴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유는 디자이너툴이라고 불리는 어도비 프로그램을 떠나 피그마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라면 피그마를 통해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이라면 일하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없어서 혹은 열리지 않아서 피드백을 못하거나 수정을 못 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최고의 장점이기에 저 같은 경우도 웬만하면 피그마를 사용할 수 있는 업무가 있다면 최대로 활용합니다.

 또한 직관적으로 의견을 나누거나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편집의 권한까지 넘겨주면 직접 수정이 가능하기까지 합니다.

협업가능한 디자인 툴 피그마



WHY FIGMA 3.

그렇다면 피그마를 어디까지 생각하면 될까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피그마의 한계는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도비 프로그램 대부분을 사용하고 교육하는 담당자로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자이너 툴리라고 하는 포토샵(편집프로그램), 일러스트(그래픽프로그램), 인디자인(편집 디자인), XD (UI 디자인)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다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도비에 매달 구독료를 내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작업들은 피그마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피티까지도 피그마로 작업하기도 합니다.. 물론 고관여 디자인작업은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지만 그만큼의 빈도수가 적은 것도 있기도 합니다.

웬만한 디자인할 수 있는 피그마


 UXUI 디자인 강의를 할 때 당연하게 피그마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능한 한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비교하면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강력한 디자인 툴을 비교하고 써 본다면 이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인이 있어서입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과 무료라는 장점, 그리고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면서도 인터넷이 된다면 어디서든 일 할 있는데 이만큼의 장점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피그마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피그마 사용하신다면 어디까지 사용하고 계시나요?

여러분만의 이야기와 인사이트가 있다면 같이 나눠보고 싶습니다.


[참고자료]

인터넷 기사 / 어도비 '26조 원' 피그마 인수 결렬… 위약금만 1조 3000억 

2021/2022 디자인툴 설문조사 _UX Tools



[글쓴이설명]

현재 기획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 문제를 읽고 방향을 잡고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것들을 구현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UXUI 인터렉션 디자인 포지션으로 독일에서 일한 경력과 대학교에서 UX/ UI을 가르켰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저의 관점으로 풀어 기록하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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