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을 만들 때 직업 설정이 중요한 이유!
여러분이 지금까지 몰랐던, 혹은 몰랐지만 나도 모르게 했던, 캐릭터 설정(등장인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으면 캐릭터 설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1. 캐릭터 설정을 할 때 가장 먼저 설정 하는 것은?
여러분이 판타지, 무협, 로판, 현대 판타지, 사극을 쓴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주인공 설정을 한 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나요?
바로 주인 공이 '어떤 사람'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무협이라면, 송무문 고수.
로판이라면, 악녀 공주.
현대 판타지라면, 로드 매니저.
사극이라면, 떠돌이 무사가 되는 것이죠.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설정하는 것을 '직업 설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지금까지 캐릭터를 만들 때 이렇게 직업 설정부터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 직업 설정은 창작을 할 때 작품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2. 직업 설정이 중요한 이유
무협물에서는 마교나 천마신교의 천마가 인기가 있습니다.
천마는 '인물'이라면, 마교나 천만신교는 '직업'이 됩니다.
한마디로 정파의 고수 보다는 마교와 천마신교의 직업을 가진 인물이 독자에게 더 재미를 준다는 뜻입니다.
로판의 '악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녀가 '인물'이라면 공주, 황후, 백작가 영애는 '직업'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망나니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망나니가 계속 나올 수 있었던 건, '직업'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같은 악녀라도 어떤 직업을 가진 '악녀'이고 '망나니'냐 따라서 스토리와 세계관이 180도로 달라집니다.
이것이 직업 설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요새 악녀랑 망나니가 유행이니까 나도 이런 주인공 써야지~ "
하고 직업 설정에 대한 고민 없이 진행하다가는 반은 망하고 시작하는 겁니다.
그럼 실전으로 들어가 직업 설정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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