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종교의 편인성과 도식 (7)
질문 7) 사법부도 편인적이고, 종교도 편인적이고, 어떠한 절학적 관점들도 편인적이고, 명리학도 편인의 학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그동안 편인성이 강한 사회였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네요? 사법부의 도식 상태가 종교의 도식 상태 만큼이나 만연해 있었네요. 현재 우리나라 종교의 형태를 보면 편인적인 종교가 지나치게 위압적으로 비대하게 커졌어요. 이 비대함을 컨트롤하기는 커녕 그 힘을 이용하려고 한 위정자들도 있지요. 국민은 또 어떤가요? 이 비대함에 모든 에너지를 빨려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요.
모든 십성을 균형 있게 사용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겠지만, 이 십성을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것이 바로 "중화"인 것 같아요. 중화 상태를 지향한다는 의미겠죠. 편인이 전문성으로 나아가는 데는 좋지만,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식신을 억압해버리면 도식이 일어나고, 도식이 일어나면 카르텔이 형성되고, 카르텔이 형성되면 이미 칠살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위기의식과 압박감을 느끼면 불안과 공포 사회가 되고, 그리되면 상관견관이 일어나는 것이고, 상관이 지나치게 발현되면 불안정한 사회가 되는 것 같아요. 식신이나 편인이 학문이나 철학의 깊이로 들어가 전문적인 통찰을 추구하고, 상관이 창의성의 퍼포먼스나 예술성을 지향하면 사회가 활력이 생기고, 편관이 자기 역할을 하면 안전한 사회가 되겠지요. 편재가 제대로 길을 잡으면 길을 확장하고 공간을 확장하겠지요. 강한 개성을 가진 이러한 십성들이 그동안 지나치게 비대해지고 팽창하여 사회와 유리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그러한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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