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켜서 하는 업무는 일이 아니다.
"일에 대한 관점부터 달리해야 생존할 수 있다"
시켜서 하는 업무는 일이 아니다. 가치없는 일은 일이 아니다.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익을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있는 행동' 이것이 도요타가 생각하는 '일'에 대한 개념이다. '상사가 지시한 대로만', '기존 방식을 의심하지 않고 관행대로만'일을 한다면 그것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라고 할 수 없다. '일'은 개개인이 자발적이고 자립적으로 창조성을 가지고 바라볼 때 비로소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익으로 연결되는 행위인지 아닌지가 일의 기준이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직원은 일을 하고 있지 않다.
특히 회의는 대부분 부가가치가 마이너스이다. 모든 회의를 없앨 순 없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부가가치가 제로인 부대 업무라는 의식이다. 때문에 '마이너스를 제로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나아가 '회의에서 플러스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습관처럼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도요타엔지니어링 호리키리 회장)
"원가 경쟁력을 높여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결과는 뻔하다"
가치 없는 일을 없애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다. 도요타의 "원가 기획"이 그러하다. 그들의 무서움을 용기를 내어 들여다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