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는 20년 동안의 약 40편 이상의 작품을 창작했고 그중 절반이상이 세계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너무나 위대한 만큼 그에 따른 음모론이 많고 그 음모론을 확장하여 “Anonymous”라는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의 대표 작가인 마크 트웨인 역시 셰익스피어를 읽으면서 그가 혼자 이 많은 창작을 그 짧은 시간에 이루었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가장 큰 음모론으로는 셰익스피어는 실제 인물이 아니며 다른 사람에 의해 창작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추정되는 인물은 크리스토머 말로, 그리고 프란시스 베이컨이다. 크리스토머 말로는 반기독교주의자였고 셰익스피어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고, 로미오와 줄리엣, 맥배스와 같은 셰익스피어의 많은 작품들이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가 프란시스 베이컨과 같은 학자가 당시 시대의 소설들을 다시 집대성해서 재창조한 형태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어떠한 음모론이 있더라도 셰익스피어는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세계 문학사에서 업적을 남겼고 수많은 영어단어가 그로 인해 탄생했으며 지금도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이름 자체부터가 Shakespeare = Shake (흔들다) + Speare (창)처럼 문학의 창을 흔들기 위해 만들어진 이름이 아닐까.
#셰익스피어 #Shakespe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