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Extrovert 여부를 다뤄볼 수 있을까

패션은 high에서 street로 온 게 반전운동이 주요했습니다

by 이이진

나가진 않고 먹는 양만 늘어서, 동네 좀 돌아다녀 보자, 간만에 DDP까지 걸어와 보니, 여러 좋은 전시와 강연이 있네요.


HYBE 브랜드 팀장의 발표 중반부터 듣기 시작했는데, K POP과 도시를 경험으로 연결하는 시도가 인상적이긴 하나, 도시를 아티스트가 상징함에 따른 공공의 이미지 결합이 아티스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한계는 이런 시도에서 항상 노출된다는 이슈가 있고,


건축과 도시에 대한 크리스 반 대표의 강연을 듣다 보니, 도시의 Extrovert 에 대해서 인상적인 관점이 있다 싶습니다. 도시도 좀 더 Extrovert 한 도시와 Introvert 한 도시가 있을 텐데, 서울은 어느 지점에 더 가까울까.


HYBE의 시도에 따른다면 공공성 측면에서 서울은 Extrovert하다고 판단해도 될까, 싶긴 합니다만, 소통 자체 부분에서 Extrovert 와 Introvert 중간쯤 있지 않을까요.


건축이 high에서 street로 내려온 계기가 있을 텐데, 그 부분을 들을 수 있을까, 대표의 강연을 기다려보겠습니다. 패션은 high 의 시대가 가고 street 패션이 up된 계기는 청년들의 기성 세대에 대한 강렬한 저항과 반전 운동이 주요했다고, 패션 근대사에서 배우긴 했고, 건축은 들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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