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AekrYz-0zg?si=CfPhJFndSNY_E-c1
일단 정신병 부분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쉽게 도움을 청하는 비율이 높아 진단이 많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남자는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닫기 전까지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강남역 살인 사건도 그렇고 여러 (조현병) 남자 환자들이 일면식 없는 여성을 살해하는 등, 끔찍한 정도가 되고서야 터지는 경향이 있는 거죠. 정신병 진단만으로 여성이 더 우울감을 느낀다고 보긴 어렵고, 여성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이 더 높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립청년은 타인과 사화적 관계가 부족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지지체계가 부족한 상황에 놓인 청년을, 은둔청년은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고 사회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을 말하는데, 고립청년의 70%는 남성이고 은둔청년의 50%는 여성이었거든요. 즉 고립되는 방식에 있어서도 남성과 여성이 다소 차이가 있고, 앞서 말했듯, 남성이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경향이 큽니다.
다만 남성은 어려서부터 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양육 되는 경향이 강해서, 실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게임과 같이 혼자 해결하는 방식이라, 외로움 그 자체로 놓고 본다면, 남자가 아무래도 외로움을 혼자 견디는 경향이 높긴 한 거 같고, 그로 인해 문제가 커져도 해결하지 못하다가 극단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 양태가 있다고 보는 거죠.
앞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의 분당역 살인 사건을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남자 혼자 살면서 끔찍한 살인 사건의 가해자가 되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가족 살해, 일면식 없는 사람 살해, 지인 살해, 여자 친구 살해, 연쇄 살인 등 살인의 80% 이상은 남성들이니까요. 살인까지 갈 정도가 되도록 문제를 노출하지 못하는 거죠. 자살도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높고 전세계가 동일합니다.
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을 위한 신체 구조를 갖다 보니까 양육을 같이 해줄 집단 생활을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집단 내에서 정보 교류를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심리적 고립감은 사회적 위축으로 나타나, 고립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편이라, 또 여성은 문제를 혼자 해결하도록 양육되기 보다는 가족 등 가까운 사람과 스스럼없이 나누면서 자라다 보니, 여성이 외로움 자체에서는 남자보다 견디기 어려운 면이 있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실제로 최근 사건들을 보면, 대표적으로 집을 쓰레기로 만드는 현상에 있어서는 남녀 거의 동률로 나타나는데, 여성들의 고립이 가속화되면서 각종 사회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죠. 즉, 남자들의 고립은 극단적인 경우 자살이나 타살 등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고 적지 않은 부분에서 밝혀진 내용들이 있다면, 여자들의 고립은 이제 서서히 어떤 사회 문제가 시작될지 보여지고 있는 단계인 거죠. 앞으로 여성 1인 독거 가구가 늘어나면 아마 남자들과는 다른 양태의 사회 문제가 시작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