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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트인사이트 Oct 25. 2021

눈을 뗄 수 없는 혼돈과 완전히 뒤바뀐 질서

[영화] 뉴 오더 -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기생충>을 잇는 가장 강렬한 문제작

모든 것이 불타오르는 충격의 86분


202X 가상의 미래, 불안함이 들끓는 멕시코.

마리안과 가족들이 고급 저택에서

호화로운 결혼 파티를 즐기고 있는 와중,

사회 전역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폭력 시위가 벌어진다. 

시위대가 침입하면서 저택은 아수라장이 되고

아픈 유모를 돕기 위해 집을 나선 마리안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재앙 그 이후, 새로운 질서를 마주하라


 


 

<뉴 오더>는 202X, 머지않은 미래, 마리안의 호화로운 결혼식을 앞두고 멕시코 사회의 질서가 완전히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담은 디스토피아 스릴러.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 <뉴 오더>는 칸영화제 3관왕을 거머쥔 미셸 프랑코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정치적이며 파격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 계급 갈등의 정중앙을 조준하는 날카로운 주제 의식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일찍이 해외에서는 '익스트림 버전의 <기생충>'으로 불리며 "<기생충>을 소환하는 영화! 무자비하게 급발진하는 스릴러"(The Washington Post),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보다 신랄한 계급 우화"(Firstpost),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 당신의 가장 깊은 곳까지 떨게 할 경험을 선사한다"(AwardsWatch), "현시대의 광기를 눈을 뗄 수 없게 묘사한 작품"(Toronto Star) 등 호평이 쏟아졌다.

 

미셸 프랑코 감독은 "영화 <뉴 오더>는 일종의 경고다. 영화에서 그려진 디스토피아는 머지않은 현실이며 사회의 경제 불균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우리가 이를 침묵한다면 결국 혼란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영화 <뉴 오더>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의적절한 문제작임을 알린 바 있다.

 

 

'뉴 오더' 메인 예고편




뉴 오더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감독 : 미셸 프랑코

 

출연

나이안 곤살레스 노르빈드,

디에고 보네타, 다리오 야즈벡 베르날

 

장르 : 드라마

 

개봉

2021년 11월 11일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8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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