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트인사이트 Mar 16. 2022

내 아이를 낳은 그녀에게 이끌리기 시작했다.

[영화] 패러렐 마더스





시놉시스



내 아이를 낳은 그녀에게 이끌리기 시작했다.


홀로 출산을 준비 중인 사진작가 야니스는 같은 병실에서 어린 산모 아나를 만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딸을 낳은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다. 야니스는 아나와 자신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아나와 점점 더 가까워져만 가는데…




기획 노트



 
 

같은 날 아이를 낳은 두 여자 야니스와 아나 사이의 사랑과 배신, 진실과 거짓을 그린 멜로 스릴러.

 

[패러렐 마더스]는 칸영화제,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수상자인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으로,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뜨거운 호평 속 페넬로페 크루즈가 볼피컵 -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또한 202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음악상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스크린의 마티스'라고 불리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색감과 독보적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넓어진 주제의식과, 새로운 모습의 여성들의 연대와 사랑을 그려내 또 하나의 걸작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2003년 [그녀에게]로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페넬로페 크루즈는 2009년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바, 완벽한 아카데미 조합의 만남이라고 할 만하다.

 

이번 후보 선정으로 벌써 4번째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세운 페넬로페 크루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이어, LA비평가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시즌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러렐 마더스]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압도적 연출력,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페넬로페 크루즈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연기력,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빛나는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의 음악까지 관객들을 매혹시킬 작품이 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미장센, 페넬로페 크루즈와 신예 밀레나 스밋의 케미스트리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페넬로페 크루즈는 자신이 낳은 딸이 아나의 딸과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아나와 점차 가까워져만 가는 야니스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니스와 운명적인 인연을 맺게 된 아나 역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발탁한 신예 밀레나 스밋이 맡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야니스, 아나와 함께 또 다른 모습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테레사' 역은 베테랑 연기자 아이타나 산체스 지욘이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페넬로페 크루즈와 함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로시 드 팔마가 [패러렐 마더스]에서도 활약을 펼쳐 완벽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색감과 스타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패러렐 마더스]는 3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러렐 마더스' 메인 예고편

 

 


 

 

ART insight

Art, Culture, Education - NEWS

https://www.artinsight.co.kr

 

 

작가의 이전글 주간 홈 무비토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