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ulist]
당신의 삶이 삭막하다고 느껴진다면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휴식을 느끼고 싶다면
삭막한 당신의 삶에서 잠시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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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휴가 시즌에
각자만의 방법과 계획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지만
가까운 영화관이나 예술관, 극장에서
영화 혹은 연극을 보고
삭막한 우리의 삶에서 잠시 탈출할 수 있고
이어폰 하나로 출, 퇴근길에
내가 좋아하는 하나의 노래를 들음으로써
탈출할 수도 있겠다.
책을 통해 우리는 항상
'나를 주체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가 아닌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아프리카든 유럽이든 아메리카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
: 이야기꾼, 우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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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란 우리의 삶이나 모습을
동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
동물로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나의 이야기이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너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동물에 비유해서
비틀스의 11번째 음반에 실린
'에비로드'를 걸어가는
비틀스의 대표적인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글, 그림 -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유진아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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