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극장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여행합니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3인X배우들의 환상의 협업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최대 화제작,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의 시네 앤솔로지 <극장의 시간들>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공/제작/배급: ㈜티캐스트 | 감독: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 출연: [침팬지]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 [자연스럽게] 고아성, [영화의 시간] 양말복, 장혜진, 김연교, 권해효, 이주원, 문상훈]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감독이 만든 3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앤솔로지 영화로, 함께 웃고 울고 꿈꾸며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가 되어준 극장과 영화에게 보내는 시네마 러브레터다. <극장의 시간들>은 관객,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영화적 재미는 물론 극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독특한 경험과 기억을 환기시킨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으로 극장과 영화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제시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하고 한국영화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년 365일 언제나 반갑게 우리를 맞아주며 소중한 추억과 재미, 위로를 안겨주는 장소인 극장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번째 에피소드 [침팬지]에서는 처음 방문한 예술영화관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지게 된 청년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건 함께한 사람들과 쌓은 추억임을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두 번째 에피소드 [자연스럽게]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독과 배우들의 고민을 생생하고도 재치 있게 다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영화의 시간]은 극장이라는 공간을 일터로 삼거나 쉼터로 삼는 인물들인 영사기사, 청소 노동자, 극장 매니저, 관객, 감독을 앞세워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몰입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어제는 웃고, 오늘은 울고, 내일은 꿈꾸는” 서로 다른 세 번의 여행, 시네마 러브레터 <극장의 시간들>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STORY
[침팬지] - 감독 이종필 / 출연 김대명, 원슈타인, 이수경, 홍사빈
“영화는 오랜 친구와 같은 것이다”
2000년 광화문. 고도, 모모, 제제는 영화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으로 단짝이 된다. 헌책방에서 신기한 침팬지 이야기를 발견한 세 사람은 그 이야기에 빠져든다. 2025년, 영화감독이 된 고도는 홀로 광화문을 걷다가 다시 침팬지 이야기를 만난다.
[자연스럽게] - 감독 윤가은 / 출연 고아성
“자,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레디…액션!”
무더운 여름의 영화 촬영 현장. 어린이 배우들은 동네 곳곳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노는 장면을 연기 중이다. 그런데 감독은 계속 더 자연스럽게 연기해달라고 말하고, 배우와 스탭들은 고민에 빠진다. “도대체 자연스러운 연기란 뭘까?”
[영화의 시간] - 감독 장건재 / 출연 양말복, 장혜진, 김연교, 권해효, 이주원, 문상훈
“너야말로 안 변했네. 그 시절 얼굴이 그대로야”
춘천에 사는 영화는 오랜만에 광화문을 찾는다. 홀로 정동과 광화문 곳곳을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극장에서 수십 년 만에 여고 동창과 재회한다. 영화는 그곳에서 일하는 동창의 배려로 한여름의 꿈 같은 영화 한 편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