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3일(금)
생존에 필요하진 않지만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먹거나 마시는 식품.
식욕과 구강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반복되는 경험으로 안정감을 준다. 또 신경학적으로 도파민 분비와 각성 효과를 일으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자기만의 기호식품은 고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체질이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는데, 나에게는 ‘커피’가 유일하다.
술과 담배는 유전적, 체질적으로 몸이 버텨내질 못해서 패스. 커피는 정오 이전 한 잔이 딱이다. 좋아하는 맛과 향을 음미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날은 드물지만, 혈관에 퍼지는 카페인은 하루를 살아갈 힘을 준다.
과해지면 신체 건강에 좋지 않겠지만, 적당한 양은 정신 건강에는 이로울 것이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요즘 카페인에 내성이 생긴 건지 한 잔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지만 말이다.
과유불급. 적정량을 지키면 도움이 되고 넘치면 해가 된다. 균형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