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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트꽁 Oct 11. 2022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남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갑옷이

이젠 망가졌나 보다.


언젠가부터

작은 화살에도 크게 상처받고

슬퍼하는 나를 보게 된다.


더 넓은 이해심과 아량으로

짜인 튼튼한

갑옷 하나를 장만해야겠다.


근데...

어디서 사야 하지?


@artk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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