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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n Money in New York Nov 06. 2023

뉴욕에 갓 입성한 화이트 큐브

트레이시 에민의 브랜드 가치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영국을 대표하는 갤러리 화이트 큐브가 막 문을 열었다. 화이트 큐브 갤러리는 영국의 컨템퍼러리 아트의 기여자이자 최근의 역사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1993년 문을 연 이래로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제니 샤빌 등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YBA 그룹 작가들과 함께 성장을 해왔다. 특히 트레이시 에민은 화이트 큐브 갤러리의 창립자인 제이조플링에게 자신을 후원해 달라고 편지를 썼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제이 조플링은 흔쾌히 후원을 해 주었고 그 후 화이트 큐브를 열어 그들과 함께 20년간 성장하였으며 지금의 화이트 큐브 갤러리가 되었다.


최근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데이비드 즈위너, 하우저 앤 워스와 같은 메이저 갤러리들이 모두 자리를 잡았다. 이제 가고시안을 비롯하여 화이트 큐브까지 첼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뉴욕 미술계는 어퍼 이스트사이드, 트라이베카 등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뉴요커들에게 화이트 큐브와 트레이시에민이라는 브랜드는 매우 인지도가 높은 듯하다.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뉴요의 첫 전시로 화이트 큐브의 간판스타 트레이시 에민을 선택했으니 다음 전시는 어떨지 매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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