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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livia Lim의 브런치 Feb 01. 2016

무료 웹 에디터(코딩툴) 사용기

무료 코딩툴 찾아 삼만리

새해 부터는 코딩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야지, 싶어서 듣다만 온라인 강의를 켜고, 코딩을 위해서 여러 코딩 툴을 검색해 보게 되었다. 

회사와 집에서 병행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라이센스 프리인 프로그램으로 검색해야 했고, 반드시 기업 라이센스가 무료여야 했다.


첫번째 검색어 : 무료 코딩 프로그램

    검색결과 : 여러 코딩 강의에 대한 소개글들이 잔뜩 나온다. 검색어 선정 실패. 다시 도전.

두번째 검색어 : 무료 코딩 툴

    검색 결과 : 첫번째 검색어보다는 양호하지만 눈에 딱 들어오는 결과는 없는 듯. 결국 알고있는 코딩시 사용하는 프로그램명들을 검색하여 연관검색어에서 '웹 에디터'라는 단어를 발견. 유레카.

세번째 검색어 : 무료 웹 에디터

    검색 결과 :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다양한 웹 에디터들이 보여 차분히 살펴보게 되었다.  


그렇게 검색된 여러 웹에디터를 사용해 보았고, 그중 좋았던 혹은 별로였던 무료 웹 에디터의 사용기를 써볼까 한다.


1. Sublime Text (서브라임 텍스트) : 개인 무료, 기업 유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프론트 코딩을 위한 웹 에디터에서 가희 최고봉이 아닐까 하는 서브라임 텍스트. 2016년 현재는 3까지 나와있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성이 뛰어난 것 같다.

가독성이 높은편이며, 플러그인 설치가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 있지만 편의성이 좋다. 값을 입력하면 알아서 생성해주거나 컬러값을 변경하는등 소소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축키를 통해 다중선택이나 동시 수정등이 쉬움. 


        나무위키 설명 보기 >>


스터디용으로 사용하기때문에 FTP업로드 측면에서의 편의성은 미지수. 사이트에서 70달러에 유료 구매가 가능한데, 기업용으로는 회사에 품의를 신청해서 따로 사용해야하는 측면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삭제한 툴이다. 개인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딱히 구매 안하고 그대로 써도 상관 없는 듯.


2. Aptana Studio (압타나) : 개인 무료, 기업 유료

 서브라임텍스트와 함께 생활코딩에서 추천받아 설치해보았던 앱타나. 이클립스와 단축키가 대부분 같아 함께 쓰는 경우가 왕왕 있는 듯 하다.  PHP를 지원함.

디자인 스튜디오에 비해 플러그인 사용이 원활한 장점이 있음. 당연히 디자인 스튜디오보다 가벼움. 

개인적으로 써도 되는지 라이센스 문의를 안되는 영어를 짜내가며 보내보았지만 무참히 씹혔...ㅜㅜ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써보고싶은 프로그램.


3. AcroEdit (아크로에디터) : 무료

 회사 컴퓨터에도 깔 수 있었던 에디터. 무려 국내에서 개발한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글의 입력 및 출력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검색을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지만 실제 개발한 개발자의 사이트가 어째서인지 검색노출이 잘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매우 오래된 버젼의 파일을 받아 사용하다 답답해서 지웠다. ㅜㅜ

(주)한글과 컴퓨터의 코드 추출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아래아한글(HWP) 파일도 읽을 수 있다고한다.(출처:홈짱닷컴)


        위키 아크로에디터 설명 보기 >>


4. KompoZer (컴포저) : 무료

 나모웹 에디터와 흡사한 에디터. 윈도우, Mac OS X, 리눅스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글팩을 깔면 한글버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많이 썼던것 같다.

 웹상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탭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그 외 부분은.... 쓸 줄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코딩할때 탭으로 들여쓰기를 자주하는데 막상 파일을 열면 좌측정렬이 되어있어서 급당황;;; 코드부분이 컬러로 보이는 것도 없고 해서 사용하다 이틀만에 결국 지워버렸다.. 디자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기능 자체는 괜찮은편인듯 하다.


5. Notepad++ (노트패드++) : 오픈소스기반. 무료. 기업용도 무료. 

 무료 웹 에디터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쓸 수 있는것이 매우 편리하다. 단축키나 스타일도 변경이 가능해서 특별히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했음.

 서브라임텍스트처럼 다중편집이나 줄단위 편집이 된다. 플러그인도 종류가 다양해서 바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가벼워서 좋은 것 같다. 한번 사용한 코드는 미리보기에서 지원함. Compare 플러그인을 통해 코드를 비교하기 좋다. 무엇보다 서브라임텍스트처럼 Emmet플러그인을 지원한다! 이게 제일 신났다. 일일이 코딩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던 프로그램. 안지우고 계속 쓸 것 같다. 한글버젼으로 설치 가능하다.


        위키 노트패드++ 설명 보기>>

        나무위키 노트패드++ 설명 보기>>


매크로와 플러그인이 노트패드의 강한 장점인 듯. 다만 플러그인 명만으로는 어떤 플러그인이 좋은지 알기 힘들어 검색이 필요할 것 같다. 다중편집이나 줄단위 편집의 경우 설정이 필요하다. 설정보기>>


이렇게 코드의 시작과 끝에 표시가 되어 보거나 접어서 볼수 있는기능이 좋았음. 보기>기호보기에서 들여쓰기 안내선을 볼 수있어 체크할 때 편하다.


10가지 유용한 노트패드++ 플러그인 >>



**현재는..

현재는 회사에 라이센스를 신청해서 EditPlus(에디트플러스)를 설치하여 노트패드++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에디트플러스는 개인 무료평가판 사용과 기업 유료 툴로, 코더가 아니기 때문에 3.51버젼을 받았다. ㅜㅜ 아주아주 다행히 Emmet을 지원하는 버젼이고, 라이센스 구매자의 경우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해서 업그레이드 하였다. 조금 써보면서 노트패드++와 겸용해서 사용해야할 것 같다.

당분간 단축키를 외우는데 집중해야할 듯. ㅡㅜ

 에디트플러스 단축키


*** 요즘 Emmet에 푹빠져있습니다. ul>li*5만 입력하면 다섯줄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그 매력!

      Emmet 단축 코드 >>

      좋은 플러그인이 뭐 없나 또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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